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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 건강 상식

치주질환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소

by 친절한 쿠넝니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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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은 치태나 치석과 같은 국소인자나 혈액질환 및 호르몬 결핍과 같은 전신질환 이외에 환자의 연령, 식이와 영양, 교육 정도, 지리적 위치, 구강위생 정도, 인종, 성별, 사회 환경, 경제적 수준 등이 치주질환의 유병률과 심도에 영향을 주며, 또한 흡연과 당뇨가 치주질환의 위험인자라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치태와 치석은 치주조직의 파괴와 가장 밀접한 관계있다. 그러나 치주질환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세균성 치태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으며, 개개인의 숙주반응, 면역반응, 전신적 여건이 중요하다. 즉 치태와 숙주반응 사이의 특이한 균형관계가 깨지면 곧 치주질환이 발병될 것이며, 이때 연령의 차이 등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어떤 실험적인 곧 치주질환이 발생될 것이며, 이때 연령의 차이 등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어떤 실험적인 근거 없이 병의 원인과 질병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규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여러 역학적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연령과 구강위생 - 10대에는 치은지수가 높으나 40대 이후에는 치주질환지수가 증가된다. 즉 치주질환의 빈도는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며, 치조골 소실의 빈도와 심도도 연령에 따라 증가한다. 어떤 인구 집단에서는 거의 모든 중년에서 골소실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연령 증가에 연관된 현상은 반드시 노화 자체를 반영하기보다는 치태나 치석 등의 국소 인자가 치주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에 따른 질환의 축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치주질환과 연령의 이러한 관계에도 예외적인 현상은 존재한다. 그리고 30대 미만에서는 치아우식증에 의한 치아상실이 많으며, 40대 이후는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아주 높다. 사회, 경제적 요인과 교육 수준 - 대체로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치주질환의 유병률과 심도는 증가하며 수입이 적을수록 치주조직의 건강도는 낮다. 이러한 차이는 구강위생과 치과치료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교육 수준이 높고 수입이 많은 사람일수록 구강관리와 치과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인종과 지리적 위치 - 역학 조사에 의하면 치주질환의 유병률과 심도는 백인보다 흑인에서 높게 나타나며,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나 교육 수준, 치과치료, 구강위생 정도가 동일한 수준이라면 그 차이는 없다. 성별 - 대부분의 조사에 의하면 여자가 남자보다 치주조직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세 전에는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으나 20세에 이르면 남자는 여자에 비해 높은 치주질환의 빈도와 심도를 나타낸다. 영양 상태 - 불량한 영양 상태는 치주질환의 유병률과 심도에 영향을 미친다. 음식물 선호도, 조리방법, 식품섭취 여부 등이 치주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조직저항력을 감소시켜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구강위생 상태 - 불결한 구강위생 상태는 치은 및 치주질환 사이에 존재하는 관련성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요소가 된다. 구강위생 상태가 연령, 습관, 교육, 수준 등 여러 상황에 비해 치주질환의 심도와 빈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국소적 자극요인으로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 요소가 된다. 당뇨 - 당뇨병에 걸릴 경우 다형핵 백혈구의 기능저하, 콜라겐 대사의 변화, 창상치유지연, 세균총의 변화, 감염에 대한 감수성 증가 등에 의해 당노에 이환되지 않는 치주질환 환자에 비해 치주조직의 파괴가 심하게 나타난다. 흡연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석이 더 많이 침착되고 부착상실도 더 크며, 치근이개부병소와 치조골 소실 정도도 심한 것으로 나타나 성인에게서 치주질환이 발생될 위험성과 심도가 증가한다. 유년형 치주염이나 급속진행형 치주염과 같이 비교적 젊은 시기에 발병되는 치주질환에서도 질환의 심도가 증가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전신질환의 위험인자로서의 치주질환 - 치주병소와 점막의 궤양부위는 세균이 혈류 내로 침입할 수 있는 입구가 될 수 있다. 구강 내 세균들로 인한 전신질환은 대개 일시적으로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인 균혈증에 의해 야기된다. 이러한 일시적인 균혈증은 구강 내의 감염된 부위로부터, 저작, 칫솔질, 치실로 치면을 닦을 때 또는 치과치료 때문에 자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구강 내 세균을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신감염으로는 이물질(예, 음식물)이 기관지에 들어가서 발별되는 연하성 폐렴, 감염성 식내막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관련된 캔디다증과 괴저성 구내염, 암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관련된 패혈증 및 괴사성 근막염등이다. 또한, 치주질환은 당뇨환자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을 만성적으로 악화시켜 혈당조절을 방해한다. 반면, 관상동맥질환에서 치주감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여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치주염의 특징은 치주염은 치은의 염증이 치주인대와 치조골 등 심부 치주조직을 파괴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치주조직이 파기되는 활동기와 조직 파괴가 정지되거나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회복기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면서 질환이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하여 35세 이상 성인인구 중에서 약 85% 정도가 치주질환에 이환되어 있다.  치주질환의 병인은 다음과 같다. 염증에 의해 백악질에 부착된 치은결합조직의 부착이 소실되면서 접합상피가 근단으로 이동하여 치주낭이 형성되고 골소실, 치아동요, 치아의 병적 이동 등이 일어나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결국에는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 치주질환은 세균성 치태와 숙주반응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발생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소인자와 이들의 침착요인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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