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엑스레이 촬영, 자주 해도 괜찮을까? 방사선량과 안전한 촬영주기 정리
치과 엑스레이 촬영, 자주 받아도 괜찮을까요? 방사선 노출량, 촬영 주기, 임산부나 어린이의 안전성까지 치위생사가 쉽게 설명합니다.
🦷 치과 엑스레이, 정말 자주 찍어도 될까?
치과에 가면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경치료, 사랑니, 충치 진단 등을 위해 반복적으로 촬영하게 되는데요.
많은 환자들이 묻습니다. "이거 자주 찍으면 몸에 해로운 건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과 엑스레이의 방사선량은 매우 낮고, 충분히 안전한 수준입니다.
☢ 치과 엑스레이 방산선량은 얼마나 될까?
엑스레이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영상 진단 장비지만,
치과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엑스레이는 최소한의 방사선만으로도 충분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촬영 종류 - 방사선량(μSv) - 비교 대상
파노라마(전체촬영) | 약 9~25μSv | 비행기 1시간 비행 시 노출량과 유사 |
치근단 촬영(소구치 부위) | 약 5μSv | 바나나 1개 섭취 시 방사선량과 유사 |
세팔로(측면 두부) | 약 6~10μSv | 자연 노출량의 하루치보다 적음 |
참고로, 연간 일반인 허용 방사선 피폭량은 약 1,000μSv입니다.
치과 촬영은 이 기준에 크게 못 미치며, 반복 촬영에도 인체에 해가 거의 없습니다.
📅 치과 엑스레이 촬영 주기 -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엑스레이 촬영은 질환의 상태나 치료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정기검진용 파노라마 : 1~2년에 1회
충치/신경치료 중 진단용 촬영 : 필요시 반복 촬영 가능
사랑니 발치 전 : 치료 전 1회
임플란트/보철 치료 : 수술 전, 후 필수 촬영
치과 진료 중 촬영이 권유되었다면, 대부분 불필요한 촬영이 아닌 필수 진단 목적이라는 의미입니다.
⚠ 임산부, 어린이도 촬영해도 될까?
- 임산부 : 임신 초기에는 가능한 피하되, 응급 시에는 복부 차폐 후 촬영 가능
- 어린이 : 골격 성장 체크나 충치 진단을 위해 소량 촬영 가능 (치과 전용 방어복 착용)
치과에서는 방사선 차폐용 납치마, 갑상선 보호대 등을 활용해 방어 장치를 마련합니다.
임산부 치과치료 언제부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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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엑스레이는 해로운 게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위한 도구
엑스레이는 치과 진료의 필수 검사 중 하나입니다.
충치, 잇몸뼈 손상, 신경 감염, 사랑니 위치 등은 눈으로만 봐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지단 → 올바른 치료 → 치아 수명 연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안심하고 촬영해도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치과 엑스레이 종류별 차이점과 활용법도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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